광동제약, 복지부·전국푸드뱅크와 ‘헬스케어 푸드팩’ 사업 진행

시간 입력 2023-11-21 11:15:11 시간 수정 2023-11-21 11:15:11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헬스케어 푸드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왼쪽)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재난현장·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케어 푸드팩은 긴급 재난 발생 시 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광동제약이 정기 기부하는 식음료,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필요 시 전국 각지로 전달한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헬스케어 푸드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비타500 데일리스틱, 비타500 쿨멜팅스틱 등 제품 5종, 총 3만5000여개로 구성된 헬스케어 푸드팩을 기부했다. 향후 추가적인 후원도 약속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푸드뱅크는 결식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식품폐기 및 식품손실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환경운동”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예방과 동시에 그 피해에 따른 신속한 지원까지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