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내년 출시 하이브리드 SUV 신차에 티맵 탑재한다

시간 입력 2023-11-30 09:34:09 시간 수정 2023-11-30 0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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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 체결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 약속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

특히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 서드파티 앱과 신규 콘텐츠 개발·적용에도 협력한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티맵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 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차량 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래차형 통합 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로드맵을 위한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함께 선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르노 차량의 강점과 티맵모빌리티의 인포테인먼트 특장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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