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자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문화 다양성 우수 사례 선정

시간 입력 2024-01-12 18:04:33 시간 수정 2024-01-12 1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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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 ‘드림 온(Dream-On) 프로젝트’ 시행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자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드림 온(Dream-On)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의 자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문화 다양성 우수 사례에 뽑히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021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 자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드림 온(Dream-On) 프로젝트’가 ‘2023 공공 영역 문화 다양성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사회 문화 증진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드림 온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 아동 양육시설 또는 위탁시설 등으로부터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대상으로 기본 생활 안정, 교육 지원, 정서적 자립 및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한 일자리 매칭 등 청년층의 진정한 자립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 지역 자립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15명, 경제적 지원 78명, 직·간접 일자리 164개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사회 문화 향유를 위해 앞으로도 공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2023 공공 영역 문화 다양성 우수 사례집’에 수록된다. 또 2026년 제출 예정인 ‘유네스코 문화 다양성 협약 제4차 국가보고서’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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