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홍익대와 ‘신진 작가 지원’ 첫 전시 개최

시간 입력 2024-02-07 10:19:40 시간 수정 2024-02-07 1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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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에서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미술 전시 ‘미지근하게 식어가는’의 전시장 전경.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젊은 예술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인 ‘미지근하게 식어가는’ 전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1층에서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미술대학원 출신 네 명의 작가(변미경, 이혜진, 최애림, 한윤제)가 2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는 유진투자증권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이 유망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양 기관은 예술 활성화와 유망한 젊은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올해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예술 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함께 유망 아티스트 발굴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미지근하게 식어가는’ 참여 작가들은 조소, 유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온도’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변미경 작가는 가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이혜진 작가는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의 온도에 천착한다. 최애림 작가는 따듯한 듯 서늘한 온도로 대상을 바라보고 한윤제 작가는 일상의 온도란 우리가 바라보는 것을 담아내는 마음의 정도로 정의 내린다.

해당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시장이 운영되지 않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이옥형 유진투자증권 신성장전략투자실장은 “앞으로 유망한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예술과 금융 사이의 브리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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