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리테일 고객 계좌수 100만개 돌파

시간 입력 2024-02-27 14:23:43 시간 수정 2024-02-27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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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리테일 고객 계좌수 기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 2022년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m.Stock’ 출시 후 2년도 안 된 올 1월 기준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8위, 전체 16위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일일 평균 거래량 214만건을 처리하며, 약 7300억원 상당의 고객자산 및 약 1800억원 상당의 신용잔고(MTF) 등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올해 ‘m.Stock 2.0’ 출시도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인도법인 설립 이후 작년 5월 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4조5000억달러(약 6000억원) 까지 늘렸다.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브로커리지 사업을 강화했다.

파격적인 마케팅 및 가격 전략 등을 펼친 점이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거래고객 증가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Limited)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쉐어칸은 총 임직원수 3500여명, 총 계좌 약 300만계좌, 현지 업계 10위 수준의 증권사로 인도 전역에 130여개 지점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룬 쵸드리(Arun Chaudhry)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리테일사업본부장은 “2022년 4월 m.Stock 론칭 후 22개월만에 100만 고객 달성을 해 기쁘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증권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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