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경남연구원과 지역사회 탄소중립 협력모델 발굴

시간 입력 2024-02-29 18:11:23 시간 수정 2024-02-29 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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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원료 생산 후 부산물 활용 바이오연료 생산
MH에탄올·세온에너텍과 협약

29일 동서발전, 경남연구원, (주)세온에너텍, (주)MH에탄올 간 '지역사회 및 가치사슬로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최동호 (주)MH에탄올 대표이사,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성재 경남연구원 원장직무대행, 이현천 (주)세온에너텍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경남연구원과 ‘지역사회 및 가치사슬로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과 경남연구원은 △협력사업 발굴 △기관 간 인력교류 △교육·홍보·실천운동 등을 통해 경남 지역사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첫 협력모델로 MH에탄올 및 세온에너텍과의 4자간 업무협약도 이날 함께 체결했다. 소주의 원료인 주정 생산 후 발생되는 부산물인 주정슬러지의 공급과 바이오연료의 생산, 발전 연료로의 사용 등을 약속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면서“경남지역 내 다양한 협력모델이 실현되어 탄소중립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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