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채무보증액 증가, 부실 위험과 관계없어”

시간 입력 2024-03-06 14:58:40 시간 수정 2024-03-06 14: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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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 많으면 당연히 채무보증액 증가”

중흥그룹 사옥 전경. <사진제공=중흥그룹>

중흥그룹은 대기업 건설 계열사 채무보증액 증가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부실 위험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6일 밝혔다.

중흥그룹은 “신규 분양사업이 많아지면 채무보증액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면서 “건설사의 채무보증은 입주 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활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도금 대출 보증과 분양 보증, 하자보수 보증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흥그룹의 채무보증액은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현장에서 발생했던 건으로 부실 위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기준 중흥건설의 부채비율은 64%, 중흥토건은 104%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흥그룹은 활발한 분양사업을 통해 내실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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