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저PBR·저평가주 프리셋 3종 추가 제공

시간 입력 2024-03-08 10:14:41 시간 수정 2024-03-08 1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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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저PBR·저평가주 관련 프리셋(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한 예시 포트폴리오) 3종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월 1일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보통주 중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한국주식 재평가 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선정해 ‘기업 밸류업 저PBR·저평가주’ 프리셋을 제공했다. 같은 달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다이렉트인덱싱 엔진소프트웨어인 KB자산운용의 마이포트(Myport)를 활용해 프리셋 3종을 추가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정책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자율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 강화, 주주가치 존중 기업에 대한 투자 유동성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중장기적으로 투자정책이나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기업 밸류업’과 관련한 신규 프리셋 3종은 저평가된 종목뿐 아니라 향후 ROE 개선 및 CAPEX 성장 관련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중 선택해 나만의 ‘기업 밸류업’ 투자전략을 편집해 투자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발성 정책이 아닌 향후 중장기 관점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밸류업 KB증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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