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해외 채권형·대표지수형 ETF 3종목 신규 상장

시간 입력 2024-03-08 16:08:17 시간 수정 2024-03-08 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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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2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등 ETF 2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는 미국 30년물 국채와 원·달러 환율 변동에 투자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이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는 미국 30년물 국채에 투자하지만 미국달러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원·엔 환율 변동에는 노출되도록 설계됐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테크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수요에 부응해 나스닥100을 실물복제하는 상품이다.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체크(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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