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트래블월렛,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3-11 10:48:44 시간 수정 2024-03-11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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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7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카카오뱅크의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함께 향후 선보일 예정인 신규 외화 서비스에 대해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외화 환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와 해외 여행 수요 등이 늘어남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은행과 핀테크사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트래블월렛이 2017년 출범 이후 약 7년 동안 외화 서비스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를 카카오뱅크의 신규 외화 서비스에 이식해 2300만 고객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금융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화 서비스 업계의 대표적 핀테크사인 트래블월렛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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