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의 새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11일 하이투자증권 따르면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자로 성 전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
성 내정자는 오는 28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신임 대표의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전략기획, M&A, 인사, 마케팅, 홍보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 이해와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성 내정자는 대구은행 입행 후 DG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을 거쳐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 부사장,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와 영업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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