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새 트림 추가

시간 입력 2024-03-14 14:17:44 시간 수정 2024-03-14 1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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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컬러 포인트 살린 REDLINE 트림 신설
쉐보레 최초 온스타 서비스 적용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 RS, ACTIV 트림에 더해 스페셜 에디션인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된다.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과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합된다.

인테리어 역시 글로스 블랙 IP 및 프론트 도어 데코 패널와 함께 스티어링휠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쿨 그레이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편의사양에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을 갖췄다.

온스타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된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국내에서 온스타는 디지털 활성화 기능이 GM의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도입된다. 상담사와의 통화와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 절차를 디지털화해 고객이 상담사의 도움 없이 차량과 모바일 앱 터치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온스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온스타는 ACTIV,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개시돼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인테리어.<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스타일과 주행 성능, SUV의 다목적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보유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해 2열까지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신형 1.2L E-터보 프라임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연비는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다.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테리어에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타입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을 기반으로 한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듀얼 스크린 타입이 적용됐다.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을 통해 USB선 연결 없이도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연동이 가능하다.

탄탄한 기본기와 안전성도 갖췄다. 스마트 엔지니어링 적용을 통해 동급 모델보다 사이즈를 키웠음에도 더 가볍고 강성이 높은 차체를 구현해 뛰어난 안전성과 운동 성능, 효율 등을 향상시켰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다. LS 2188만원, ACTIV 2821만원, RS 2880만원, REDLINE 2595만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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