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서영대학교에 푸조 ‘e-2008 SUV’ 기증

시간 입력 2024-03-20 14:40:02 시간 수정 2024-03-20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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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문 테크니션 육성 위한 산학협력 체결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이 지난 19일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서정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서정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전기차 교육용 차량으로 푸조 ‘e-2008 SUV’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 및 서영대 관계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전동화에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영대 재학생의 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푸조 e-2008 SUV를 기증했다.

푸조 e-2008 SUV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데일리카로, 푸조가 한국에 내놓은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의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적용해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공간성과 첨단 기능을 구현한다.

해당 차량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의 연구용 차량은 물론 국가직무능력표준(NSC) 동영상 강의 중 전기 모빌리티 교육 교보재로 사용된다.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권 정비 관련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도 활용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재학생들이 전동화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습득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약 4주간의 현장실습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및 딜러사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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