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024년 사회공헌사업 기본계획 발표

시간 입력 2024-04-01 17:04:32 시간 수정 2024-04-01 17: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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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당 1·2·3동새마을금고 약수지점에서 열린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첫 가입 행사에서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와 가입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올해 사회공헌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생아 지원사업 △어린이 돌봄공간 조성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청년 등 친서민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러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전국민 대상 걸음기부 캠페인을 추진해 환경분야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MG새마을금고는 2300만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60여년동안 상생금융과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며 “올해에도 5개 부문 12개 핵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함께 늘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선한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이날 신당 1·2·3동새마을금고 약수지점에서 올해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첫 가입 행사를 열었다.

첫 가입자는 서울 중구 청구동에 거주하는 95년생 20대 부부의 일곱째 자녀와 서울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의 셋째 자녀다. 두 자녀는 MG희망나눔 용용적금에 가입해 출생축하선물과 새마을금고의 출생축하금을 받았다.

MG희망나눔 응용적금은 1년 만기로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만명에 한정해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둘째 아이는 11%, 셋째 아이 이상은 12%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인구감소지역 출생자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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