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계약 조기 마감 예상

평균 35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청약마감
7월 26일~8월 1일 정당계약 진행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투시도.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공급한 '고덕신도시유보라 더 크레스트'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청약에서 전타입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며 계약에서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30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효과로 평균 34.7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공급도 줄어든 고덕신도시의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됐다"며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고 단지 바로 앞 고덕수변공원이 있는 고덕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청약흥행에 이어 계약도 조기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파트값이 급격하게 상승한 점도 주거용 오피스텔인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 전용면적 84㎡는 8억원에 거래돼 1년 전 가격인 5억2500만원보다 2억7500만원 올랐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전용 84㎡ 기준 6억원 미만의 분양가로 공급된 만큼 입주 시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블록별로 9-1-1은 지하 4층, 지상 3층~ 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총 560실로 구성된다. 9-2-1은 지하 4층, 지상 3층~ 최고 41층, 전용면적 59~84㎡, 총 556실 규모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 고덕'은 연면적 3만1179㎡, 303호실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깝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해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고덕초등학교(가칭)가 2023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고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비즈니스 콤플렉스타운 내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약 1만8000평 규모의 고덕수변공원(일부세대 조망 가능)과 인근에 함박산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최고 45층 스카이뷰를 가진 2개 블록 총 1116실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탁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세대에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현관수납을 강화했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전용면적 84㎡은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 공간 확보는 물론 주방 공간 확장과 수납을 강화해 주거형 오피스텔에 최적화 된 맞춤형 설계를 선보인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파피에르' 안심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돼 있다. 준공은 2025년 2월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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