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조경디자인 '우수디자인상품' 7개 동시 수상

시간 입력 2021-11-15 10:09:03 시간 수정 2021-11-15 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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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자이 개포, 최고 순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경 디자인 상품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에서 총 7개의 작품으로 동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은 산업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돼 왔으며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특히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조경 디자인 상품은 관련분야 최고 순위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단지 조경 및 '디에이치 포레센트' 정원 등 7개 작품이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됐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조경은 세계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박제성 작가의 '미디어문주'와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 최초 '우리 아빠 놀이터' 역시 2021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단지내 조경은 깊은 산 속 계곡을 모티브로 한 자연형 벽천과 감각적인 정원이 대비를 이뤄 예술적으로 조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형 운동 시설물도 우수디자인상품에 포함됐다.

디에이치 포레센트 현장 '메도우 카펫'과 '평촌 어바인퍼스트'에 시공된 어린이놀이터 '숲 속 아트센터'도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메도우 카펫은 서울시립대학교 김아연 교수가 참여했고, 단지 출입구에 조성된 정원으로 아라비안나이트의 마법 양탄자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현대건설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iF Design Award·IDEA)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총 32회의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되며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준공한 현대건설 현장이 상당수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되는 등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에 걸맞은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더 나은 고객만족을 위해 우수한 조경 디자인 상품개발에 지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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