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입주민 대상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출시

시간 입력 2021-12-20 15:17:25 시간 수정 2021-12-20 1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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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반에 밀착된 원스톱 주거 서비스 제공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개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디에이치'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원스톱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토탈 라이프 케어'를 목표로,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골프연습장·키즈카페 등 대면위주의 주거서비스에서 한 발짝 나아가 비대면 주거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은 입주 단계에서부터 입주 후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문화·교육·자산관리 및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생활과 밀착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입주민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생활지원센터 공지사항·전자투표·주민설문·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결제·강좌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집안 청소·반려동물 돌봄 서비스·간편식 구매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세대 내 홈기기 제어·엘리베이터 호출·방문차량 예약·택배조회·아파트/커뮤니티 출입 통제·보이스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관리비 조회·커뮤니티 이용내역 실시간 확인은 물론, 인바디 건강관리 정보 연계 서비스 등의 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민은 언제 어디서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이용은 물론 △주거·생활 △건강관리 △문화·여행 △먹거리 △교육·육아 △자산관리 △반려동물 △심리상담 △모빌리티 서비스 등 9개 카테고리의 17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각각의 브랜드 채널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입주민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 및 콜라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은 개포 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단지에 11월 첫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추후 입주 예정인 모든 디에이치 단지의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 담당자는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의 론칭은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영역까지 확대해 입주민의 삶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주거문화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집의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지향적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향후에는 현대건설에서 짓는 모든 공동주택단지에 확대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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