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 리뉴얼

시간 입력 2021-12-28 10:31:27 시간 수정 2021-12-28 1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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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옵션…드레스룸·주방·욕실 변화

힐스테이트 드레스룸.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POE(거주후평가)조사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 소비자의 의견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변화된 수요와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리뉴얼된 인테리어는 자재에서 나오는 재질감·패턴·색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입주자들이 이동식 가구나 다른 인테리어를 추가해도 잘 어울리도록 편안한 기본 배경을 제공하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또 같은 색상의 톤이라도 마감재를 달리하거나 패턴, 색상을 일부 조정해 등급별로 마감자재를 선택 할 수 있는 '마감 고급화 옵션'이 추가됐다.

드레스룸은 기존보다 더욱 확장돼 하프미러 형태의 유리로 거울이 없어도 도어를 보며 옷을 입을 수 있다. 드레스룸 공간이 하프미러 유리도어로 인해 더욱 확장되게 보여지도록 했다.

주방은 단색으로 이뤄진 상·하부장에서 주방 상판 및 벽체가 입체감 있게 표현되는 자재로 변경됐다. 이를 위해 상·하부장과 상판의 색감을 대비되게 표현했다. 또 주방가구와 냉장고장의 색감을 다르게 해 수직적 포인트를 가미했다.

욕실은 도기질 및 자기질 타일 디자인을 모두 리뉴얼했다. 외산 포세린타일 등 다양한 마감재 옵션으로 더욱 확장된 공간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부욕실의 샤워부스 프레임도 특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 1인용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 욕조 선택형 옵션도 개발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2022년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며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해 소비자로 하여금 거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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