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강남역 인근에 ‘디지털 오피스’ 개소

시간 입력 2022-06-28 16:51:22 시간 수정 2022-06-28 16:51:2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디지털 오피스 강남' 전경<사진 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서울 강남역 인근 디 에셋(The Asset) 타워에 첫 거점 오피스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업무 공간, 화상회의 부스, 휴게공간, 회의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사무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OA존도 마련됐다.

현대카드는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형, 보안형, 집중형 등 3가지 테마로 업무 공간을 구성했다.

디지털형은 총 6석으로 와이드 테이블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두 대의 모니터를 설치했다. 데이터 분석 및 앱 개발 등 디지털 업무와 동료와의 협업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집중형은 총 9석으로 개별 좌석이 벌집 형태로 만들어져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끔 했다. 총 4석으로 구성된 보안형은 높은 파티션을 활용해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고 공간과 동선을 분리했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국 주요 거점에 디지털 오피스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일하는 방식과 환경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근무 방식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디지털 오피스는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