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스텔합창단,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우승…전국장애인합창대회 출전 확정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7일 열린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우승했다. <사진=골프존>

골프존뉴딘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지역예선무대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예술제에는 서울지역 장애인합창단 총 6팀이 참가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날개를 주세요’, ‘사자왕의 행진’을 연주해 행사 관계자 및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우승으로 오는 11월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예서 열리는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을 확정했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는 “앞으로도 재능 있는 많은 장애인예술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여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 골프용품 온•오프라인 매장인 '골프존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골핑'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존커머스’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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