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1조3505억…전년比 5.3% 늘어

시간 입력 2022-07-26 14:19:10 시간 수정 2022-07-26 1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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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3505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1조2819억원) 대비 5.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시장금리 및 환율 상승, 주가 하락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운용손익이 감소하고,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약 3100억원 이상 추가 적립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자산 증대 등 안정적 사업성장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위주의 대출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4조56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017억원 증가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6249억원으로같은 기간 5531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감소는 주식시장 침체 및 투자상품의 판매량 감소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감소와 급격한 시장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29%, 대손충당금적립률 246.99%로 지속적인 개선세를 나타냈다.

수익성 지표는 ROE 11.25%, ROA 0.57%(농업지원사업비 제외 전 ROE 12.53%, ROA 0.63%)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3조26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06억원 증가했고 수수료이익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같은 기간 547억원 감소한 3346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22%, 대손충당금적립률 288.17%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22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밖에 △NH농협생명 1964억원 △NH농협손해보험 725억원 △NH농협캐피탈 6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한편 농협금융이 타 금융그룹과 달리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2252억원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1조5040억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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