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8월 분양

시간 입력 2022-07-28 15:10:02 시간 수정 2022-07-28 16: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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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6개동, 총 837가구 규모
“조정대상지역 해제 수혜 누리는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8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934-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로, 전 세대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들어서는 서구는 KTX 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3월 말 개통한 서대구역은 서울역·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 10회씩 정차한다. 과거 서울~대구 간 고속열차는 동구에 위치한 동대구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기능을 분산해, 동부권역에 치우쳐 있던 대구의 무게중심이 서부권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구역은 KTX뿐 아니라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예정), 대구산업선(2028년 예정), 통합신공항철도(2029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29년 예정)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계될 예정이다.

서대구역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대구 서부권에 진행 중인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 등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서대구역 일대로는 약 98만㎡ 면적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가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비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됐으며, 이를 계기로 사업기간을 당초보다 1년 6개월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낸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평리동과 더불어 2만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산동은 북구청역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각종 대형 개발호재도 품고 있어 대구의 새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팔달대로·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서대구역 주변으로 대구시청 이전, 산업단지 최신화, 교통망 확충 등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인지초를 도보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일중·대구서부고 등이 인근에 있고, 학원들이 밀집한 북부 침산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이마트 칠성점·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이 다수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현대건설이 대구 서구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포베이(4bay) 판상형(일부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102㎡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는 가운데, 각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건식 세면대 및 욕실·마스터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이 설계돼 희소가치가 높고, 높은 천장고로 탁 트인 거실과 주방공간 등이 확보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넓은 조경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체육관·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실내 골프연습장·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상업지역의 일반적인 주거복합단지와 달리, 준주거지역에 조성되는 단지로서 용적률이 낮아 단지가 매우 쾌적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국 수요자들이 대구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새 주거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서대구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공급한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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