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원자력 기술인력 양성 지원 나서

시간 입력 2022-08-16 09:10:50 시간 수정 2022-08-16 0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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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MOU

지난 12일 울산 울주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유기풍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울산 울주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유기풍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기술개발 및 연구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방향을 협의했다.

양측은 △정규 및 단기 교육과정 마련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견학 지원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심포지엄·워크숍 공동개최 등의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력으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원자력 기술 전문 인재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를 통해 원전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추가 사업 기회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의 22개국 112명의 재학생은 대부분 원전도입 예상국 공무원과 전력회사 재직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47명의 졸업생이 총 29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원자력 사업 전담조직인 ‘원자력사업실’을 신설해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진행되는 초소형모듈원전(MMR)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소형모듈원전 설계·조달·시공(EPC)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사용 후 핵연료 활용, 원전해체 등의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자력 관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원자력 관련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는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 및 검토중인 원전 관련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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