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화재 발생…7시간 만에 초진

시간 입력 2022-09-06 18:00:46 시간 수정 2022-09-06 18:00:46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ESS에서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6일 현대제철 인천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발생한 지 7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대체절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33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오전 6시5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당국은 7시24분에 대응 2단계 발령했다. 8시47분에는 1단계로 다시 하향했으며, 오후 1시54분 초진을 마쳤다.

소방당국은 ESS 1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ESS가 있는 패널 지붕 철골구조 건물 1개동 1970㎡가 탔지만 무인 시스템으로 근무자가 남아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대제철 측은 이번 화재로 인한 조업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