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피스텔 11일 청약 접수

7호선·경춘천·경의중앙선·KTX중앙선 ‘쿼드러플’ 역세권
전용 39~84㎡, 총 196실 구성... 단지내 상가 함께 공급

반도건설은 서울 중랑구 상봉역세권에 공급하는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11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9~84㎡, 196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89호실 규모의 단지내 브랜드상가인 ‘상봉역 포 스퀘어’도 함께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07-1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오피스텔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경춘선·경의중앙선·KTX중앙선이 지나는 상봉역이 위치해 있다. 상봉역은 GTX-B(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 노선도 예정돼 있다.

또 도보권에 코스트코·홈플러스·이마트·엔터식스·CGV 등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초등학교 5개소·중학교 3개소·고등학교 3개소 등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시스텔은 단층 구조 2~3룸으로 구성된 중소형 타입이 112실, 1인 가구 주거에 적합 1.5룸은 84실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 타입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2~3룸 구조 3~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소형 타입은 1.5룸 2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청약 신청은 11일, 당첨자 발표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유무·거주지 제한·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청약 신청금 없이 청약신청을 할 수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환승역세권은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많이 조성돼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이런 오피스텔은 실거주는 물론 투자목적의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 여력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왕십리역(경의중앙·2호선·5호선) 역세권 오피스텔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 전용면적 29.31㎡는 3억8502만원에 매매됐다. 반면 같은 생활권이지만 2호선 단일 역인 상왕십리역 인근에 있는 ‘센트라스’ 전용면적 31.01㎡는 약 5500만원가량 낮은 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에 공급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이 환승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1위는 청량리역 인근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로 평균 12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신설동역 자이르네(신설동역)’로 41.98대 1의 경쟁률을 얻었다. ‘잠실 에떼르넬 비욘드(잠실역)’로 15.75대 1을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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