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연금자산 운용해 주는 ‘연금부자랩’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연금저축 랩어카운트(연금저축랩) 상품 ‘연금부자랩’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금부자랩은 애널리스트의 시장 분석을 토대로 글로벌 자산배분 및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 운용 방식의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주식이나 채권, 인프라,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과 지역에 분산투자해 위험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모멘텀 전략을 활용해 각 자산군이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위험도가 동일하도록 투자비중 조정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랩은 고객으로부터 운용을 위임받은 증권사가 다양한 자산(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해 연금자산을 대신 운용해 주는 상품”이라며 “실적배당형 상품 위주로 연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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