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소외계층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NH농협카드는 1일부터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NH농협카드는 단독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2014년도부터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연 △영화 △전시 관람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만 6세 이상) 267만명이 문화 복지를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경우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는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잔액은 국가로 귀속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지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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