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개최

NH농협금융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3)’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3)’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AFRO 2023은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금융,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박람회는 타 산업 대비 투자활성도가 낮은 농식품 기업에 투자 유치, 사업 협력,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분야의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관련 대기업, 벤처캐피탈(VC), 바이어 등도 대거 참여한다.

개방형 특설무대에서는 유망기업 데모데이, 국유특허 기술설명회,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 영파머스 투자로드쇼 등 다양한 투자 촉진을 위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농협금융은 이번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기간 동안 농식품 펀드로 직접 발굴·육성한 10개 농식품 애그테크 기업의 전시·홍보관 운영을 통해 농식품 기업에 대한 투자성과를 홍보하고, 28일에는 농식품 산업 분야별 전문 패널들이 참여하는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해 농식품 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업부문을 지원하는 특수 금융기관으로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우량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는 등 농업부문에 대한 민간투자의 촉진자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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