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S23 FE’ 일본 출격…‘아이폰 천하’, 일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시간 입력 2024-02-02 17:18:33 시간 수정 2024-02-02 17: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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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팬, 이달 1일부터 갤S23 FE 예판 돌입

이달 1일부터 삼성전자 재팬에서 예약 판매 중인 ‘갤럭시S23 FE’. <사진=삼성전자 재팬>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FE(팬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재팬은 이달 1일부터 ‘갤럭시S23 FE’의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정식 판매는 이달 9일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갤럭시S23 FE는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의 대표 주자다. △6.4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000만화소 전면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방수 방진 등 우수한 스펙을 갖췄으면서도 가벼운 가격이 장점이다.

갤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일본에 공개되는 갤S23 FE의 스펙은 국내 제품과 동일하다. 다만 색상은 퍼플을 제외한 민트, 크림, 그라파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업계는 삼성이 연초부터 갤럭시S23 FE를 앞세워 일본 내 보급형 스마트폰 수요 선점에 나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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