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운용, 피나클과 상업용 부동산 STO 신사업 MOU 체결

시간 입력 2024-03-11 17:01:49 시간 수정 2024-03-11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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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메테우스자산운용 구경민 이사, 김정현 부문대표, 피나클 조근효 CEO, 전용균 CA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테우스자산운용>

부동산펀드 운용기업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스타트업 회사인 피나클(FINAKLE)과 부동산 기반 토큰증권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s) 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협력 범위는 STO 사업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 공유, STO 구축 기술 고도화, 토큰증권화 자산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토큰증권 발행·중개·판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피나클은 부동산 기반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부동산 상품 개발, 기술력 및 다양한 수익성 증대 방안 등을 제공한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우량 부동산 자산 확보 및 개발 자문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조근효 피나클 대표는 “STO시대가 본격화되면 부동산 펀드의 토큰증권화와 같은 새로운 펀드 조성 방식이 가능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을 통한 자본 조달이 가능해지는 투자자 저변 확대 효과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해외 부동산도 STO투자를 상품화해 국내 투자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부동산 펀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메테우스자산운용과의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도 “그간 부동산 PF대출 주선, 물류창고 및 오피스 빌딩 등의 실물 매입 및 직접 개발사업 프로젝트 진행 등 업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자산운용에 관한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양질의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상품을 피나클과 협력해 시장에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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