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공공공사 연이은 수주…“수익성 개선 기대”

시간 입력 2024-03-13 17:37:06 시간 수정 2024-03-13 1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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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본사.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331억원 규모의 경부선 천안~소정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 현장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최근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인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입찰금액 1373억원‧한신공영 지분율 51%)’에서 입찰금액 심사 1순위를 차지하며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 2월 26일에는 청천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3136억원이다.

한신공영의 지난해 3분기 말 수주 잔고는 5조3000억원이다. 3분기 계약금액 4233억원 앵두재건축사업과 금번 수주 건 등을 포함하면 수주 잔고는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도시정비사업의 수주잔고가 약 2조5000억원, 공공공사의 수주 잔고도 1조2000억원대로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 1조 클럽 가입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부문 1조 클럽 가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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