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이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조291억원의 식자재 유통사 ‘푸디스트’를 인수하기로 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조그룹은 계열사인 사조오양과 사조CPK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푸디스트 지분 전량(99.86%)을 인수한다. 사조오양이 800억원, 사조CPK가 1720억원을 각각 투자하며 총 인수대금은 2520억원이다.
푸디스트는 국내 6위 식자재·위탁급식업체로 지난해 매출 1조291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기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사업 부문이었다가 2020년 한화그룹이 VIG파트너스에 1000여억원에 매각하면서 독립한 바 있다.
사조그룹의 푸디스트 인수로 식품업계 매출 순위가 바뀔 것으로 업계 전망되고 있다. 기존 CJ, 동원, 대상, 사조에서 사조그룹이 대상그룹을 넘어 3위로 도약할 전망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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