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자회사 설립·신규 브랜드 론칭…건기식 사업 확대  

시간 입력 2024-09-25 07:00:00 시간 수정 2024-09-24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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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자회사 ‘포미다건강생활’ 설립
5월엔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 론칭
자체 원료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아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건강생활이 자회사 설립과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원료도 확보한 바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3월 건기식 제조판매 회사 ‘포미다건강생활’을 설립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이 보유한 포미다건강생활 지분율은 100%다.

풀무원건강생활이 포미다건강생활을 설립한 것은 건기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해 건기식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료 도매업 자회사 씨에이에프를 계열사 풀무원식품에 넘긴 바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신규 브랜드도 론칭했다. 지난 5월엔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을 선보였다. 풀무원건강생활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식물원은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것처럼 우리의 몸을 건강이 자라는 정원으로 규정했다. 흙 속의 씨앗이 싹이 움트고, 뿌리를 뻗어 자라나며 잎이 무성해지고 꽃이 핀 후 열매를 맺는 것처럼 식물이 가진 영양소를 활용해 건강의 근원이 되는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이 론칭한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에서 선보인 ‘파이토스테롤’ 제품 연출 이미지. <자료=풀무원건강생활 홈페이지>

풀무원건강식물원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함께 지속가능한 식품 개발 원칙을 건강식품 카테고리에도 적용했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풀무원의 40여년 식물 영양소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물 속의 생리활성 물질의 기능을 규명해나감과 동시에 식물성 건강식품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독점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자체 원료도 개발해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2022년 1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이 원료는 ‘노화로 인해 감소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엔 이 원료를 적용한 '브레인케어 NeuLearn'를 출시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1988년 풀무원 기술원을 설립하고 1992년 GMP 공장 완공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2020년 7월에는 국내 최초 개인맞춤 소분 건기식인 ‘퍼팩’을 론칭했다. 2021년 4월에는 쿠팡에서 ‘맞춤 영양제’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올해 3월엔 카카오메이커스 내에서도 ‘맞춤 영양제’ 서비스를 열었다. 현재 주요 헬스케어 브랜드로는 △풀무원로하스 △풀무원유어락 △퍼팩 △풀무원건강식물원 등이 있다. 또 화장품 브랜드 ‘이씰린’을 선보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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