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경기 광주시와 상담회 열어
지난 5년 간 중소기업 63개사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와 경기 광주시는 23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경영 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봉선화식품 등 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한경협경영자문단은 이들 5개사에 경영 전략, 마케팅, 자금·재무, 인사‧노무 등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자문단은 전직 대기업 CEO(최고경영자) 및 임원 출신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중소·창업기업에 체계적인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전수하며 경영 애로 해소 및 경쟁력 제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협력센터는 광주시와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매년 경영 자문 상담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총 63개 중소기업에 경영 자문을 제공했다.
이번 상담회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소금 가공 전문 업체 봉선화식품은 매출 정체를 겪던 2022년에도 경영 자문 상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자문단은 매출액 신장을 위해 매출 순위가 낮은 제품을 축소해서 고수익성 위주의 아이템으로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비용 측면에서 부담되는 제품 다양성을 갖추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였다.
또 박람회 및 전시회에 참석해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사업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자문단의 솔루션은 봉선화식품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2021년 봉선화식품 매출액은 71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년 뒤인 2023년엔 1494억원으로, 자문 이전 대비 110%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억원에서 155억원으로, 무려 474% 성장했다.
봉선화식품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현재 상황에 적합한 경영 전략을 자문 받기 위해 2022년에 이어 이번 상담회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광호 협력센터 소장은 “상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자문단의 비즈니스 경험과 컨설팅을 활용해 향후 광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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