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상하수목원 개원…숲 복원 앞장

시간 입력 2024-10-30 14:19:28 시간 수정 2024-10-30 1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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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목원 개장 커팅식 현장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의 관계사 상하농원이 가을을 맞아 상하수목원을 정식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수목원은 자연을 해치지 않고 주변 숲을 보존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수목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약 1만5000평 규모의 상하수목원에는 상록교목, 낙엽교목, 상록관목, 낙엽관목, 지피초화류 등 약 14만2000그루가 식재됐다. 

‘사람도, 자연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목표 아래 온전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숲 정원’, 아름다운 서해 풍경이 보이는 ‘팽나무 숲 정원’, 그리고 역사적 유산과 함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고인돌 숲 정원’ 이렇게 세개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파머스빌리지 중정에서 시작되는 치유의 숲 정원은 덮혀 있던 덩굴 식물을 제거해 숲의 밀도를 낮췄다. 전통향기 식물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채워서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산책을 즐기며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팽나무 숲 정원은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믿었던 팽나무를 주제로 한 정원이다. 144그루의 팽나무가 다양한 규격, 수형과 밀도로 식재됐다. 전망은 조경 식물로 자주 쓰이는 리틀버니로 뒤덮어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팽나무 숲 정원에는 노을전망대가 있어서 포토 스팟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인돌 숲 정원은 고창의 역사적인 고인돌 유적이 발견된 숲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수국정원과 그늘 정원 그리고 노을 언덕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자연, 역사 그리고 쉼이 하나로 어우러진 상하수목원을 통해,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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