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전문가’ 강진한 가톨릭의대 교수 “헤모힘, 잔류 선천면역 강화…항암제 치료제 병행 연구 가능”
헤모힘, 2009년 출시 후 글로벌 매출액 연간 3000억여 원 이상 기록
대한홀리스틱케어학회, 20일 창립기념 학술포럼 ‘헤모힘에 대한 고찰’ 개최

강진한 가톨릭의대 교수가 20일 열린 ‘헤모힘에 대한 고찰’ 포럼에서 ‘헤모힘의 미래 및 후속연구가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애터미>
“헤모힘(HemoHIM)은 잔류 선천면역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항암제 치료에 헤모힘을 병행하는 등의 후속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강진한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 연구소 소아감염 책임교수는 20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대한홀리스틱케어학회(학회장 이광재) 창립기념 학술포럼인 ‘헤모힘에 대한 고찰: 헤모힘의 과거, 현재, 미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콜마비앤에이치가 개발해 애터미를 통해 전 세계 23개 지역에 유통하는 헤모힘의 탄생 배경과 최초의 개별인정형 면역기능 관련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가치, 그리고 헤모힘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진한 교수는 ‘헤모힘의 미래 및 후속연구가능성’을 발표햇다. 강 교수는 SCIE급 국제 학술 저널에 발표된 헤모힘의 연구 논문에서 주요 기대 효과를 선별, 의학 연구자의 시각으로 헤모힘의 후속연구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도움T세포, NK세포 등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를 토대로 한 면역 노화 개선 관련 △항염증 효과를 토대로 한 소화기 염증 개선 △알레르기 등에 의한 호흡기 염증 개선 △면역 조절 효과로 중요 장기의 손상 기능 보완 △방사선 치료 부작용 경감 및 빠른 회복 △항암제 치료에 헤모힘 병행 시 부작용 완화 및 면역 회복 증진 등이다.
강진한 교수는 1985년부터 30년 넘게 백신 연구를 진행한 ‘백신 전문가’로, 대한백신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강 교수는 백신과 관련한 면역 연구에 관심을 가지면서 헤모힘에 대한 각종 연구를 살펴보게 됐다.
강 교수는 무엇보다 헤모힘이 완제품으로 오랜 기간 투여된 점에 주목했다. 한정적인 수의 사람에 일부 성분만 투여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보다 안전성과 효능을 믿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의학적으로 보자면 면역과 관계된 질환은 개별적 평가를 하게 되고 전반적인 면역 평가는 불가능하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수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노출된 경험적 자료라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교수는 “헤모힘 연구의 경우 기대 효과에 부합된 연구 설계가 됐고, 반복 연구로 신뢰성이 입증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성분이 아닌 완제를 통한 연구를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는데, 일부 성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보다 성분이 모두 들어간 완제를 통한 연구가 훨씬 현실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진한 교수는 헤모힘이 잔류 선천면역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향후 후속연구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꼽았다.
강 교수는 “80세 노인의 면역력은 두 살보다도 못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특히 선천면역은 노화되면 없어지고 더 생기지 않는다”면서 “헤모힘은 잔류 선천면역 세포를 활성화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한 시험 디자인이 기대효과하고 매칭이 되는지가 매우 중요한 부문인데, 헤모힘은 디자인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교수는 “객관적으로 잔류 선천면역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모힘은 노인 및 기저 질환자에게 면역기능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고문을 통해 제안한 다양한 후속 연구로 (헤모힘의) 적용 가능한 범위를 확대해 면역 개선이 필요한 대상을 더 효과적으로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모힘은 현재 콜마비앤에이치가 생산하고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인 애터미가 유통하고 있다. 헤모힘 원료인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콜마비앤에이치가 개발했다. 이후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2006년 국내에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기존 기능성 내용인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이어 지난해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까지 이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헤모힘은 지난 2009년 출시된 후 현재 전 세계 23개 국가에 판매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2010년 262억원 △2013년 834억원 △2016년 1447억원 △2019년 1755억원 △2022년 1851억원으로 급격히 커졌다. 현재는 국내외를 합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중 매출액 기준 1위다.
애터미와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의 수출 국가를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양사는 현재 중국 내 판매량 증대를 위한 보건 식품 등록 준비(헤모힘 관련 중국 논문, 특허 확보 진행 중)를 하고 있다. 향후 2025년까지 이탈리아, 벨기에, 터키 등에 추가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의 지속가능성과 ‘밸류 체인(value chain)’ 확보를 위해 위 건강, 간 건강, 근력 개선, 인지 기능 개선 등에 관한 논문 발표 및 특허 등록으로 지적재산권도 확대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헤모힘은 다수의 과학적 연구와 임상 검증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기능 개선과 피로 개선이라는 현대인의 주요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데 있어 탁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학술포럼은 헤모힘의 연구 성과와 과학적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조명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모힘 개발 개념도. <자료=애터미>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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