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식품 부문 수장에 강병규 부사장 영입…전 올가홀푸드 대표 출신
10월 시설투자 목적으로 계열사 엔에스홈쇼핑으로부터 280억원 차입
하림산업,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650억원…전년동기 대비 28% 증가

하림산업이 식품 유통 전문가를 영입하고 시설 투자를 진행하며 식품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 7월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 출신의 강병규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10월엔 엔에스홈쇼핑으로부터 시설 투자를 위해 단기차입금 280억원을 빌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산업은 지난 7월 강병규 전 올가홀푸드 대표이사를 식품 부문을 총괄할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부사장은 식품, 유통, 마케팅을 두루 거친 식품 유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병규 부사장은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까르푸, CJ올리브영을 거쳤다. 지난 2017년 말 올가홀푸드 대표를 맡아 2020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올해 2월까지 올가홀푸드 대표로 재직한 후 7월 하림산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강병규 부사장은 올가홀푸드에서 재직하며 친환경 상품의 개발과 전략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이는 하림산업이 추구하는 식품 사업과 결을 같이 한다. 하림산업은 신선한 원재료로 프리미엄 식품을 만든다는 것을 타사와의 차별성으로 꼽고 있다.

강병규 하림산업 부사장. <사진=올가홀푸드>
하림산업은 계열사인 엔에스홈쇼핑으로부터 단기차입금을 빌려 시설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하림산업은 엔에스홈쇼핑으로부터 시설투자를 목적으로 총 280억원을 빌린다고 공시했다. 10월25일 1차로 180억원을 차입하며, 내년 1월에 나머지 100억원을 빌릴 예정이다.
하림산업은 전북 익산에 식품 생산공장과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를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꾸준히 시설에 투자를 하고 있다.
하림산업이 주력 브랜드로는 2021년 10월 론칭한 더미식이 있다. 라면을 시작으로 밥, 만두, 국물요리, 밀키트 등으로 제품을 확대했다. 지난 18일에도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 신제품을 출시하며 식품 사업을 강화했다. 또 더미식 외에 스트릿푸드 전문 브랜드 '멜팅피스',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운영하고 있다.
하림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개별 기준 매출액은 650억원으로 전년동기(508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 중 주요 식품류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냉동식품 31.8%(207억원) △면 29.9%(194억원) △조미식품 17.3%(113억원) △쌀가공 16.2%(106억원) 등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그래픽] 글로벌 9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설비투자 전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16/2026101610521458238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