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아워홈 “해외 K-푸드 단체급식 영토 확장 나선다”

시간 입력 2024-12-26 13:13:21 시간 수정 2024-12-26 1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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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무협약 체결

24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설상인 아워홈 글로벌사업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권오엽 aT수출식품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aT, 아워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4일 아워홈(사장 이영표)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워홈은 글로벌 유통 역량을 갖춘 종합식품 기업으로 해외 5개국 100여 개 사업장에 매일 18만 식의 단체급식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국내외 유통 협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aT는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으로서 해외 단체급식 사업의 성장 잠재력과 아워홈의 글로벌 사업확장에 주목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K-푸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현지 사업장에 한국식품으로 구성된 메뉴를 공급하고 정기 메뉴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로써 국내 중소 K-푸드 기업에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제공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과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단체급식 점포 110여 곳에서 K-푸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해외 점포에서 한식 코너를 고정으로 운영하길 원하는 고객사가 늘고 있다. 중국 내 점포 중 70%, 베트남 점포 중 46%가 한식 코너를 고정 운영 중이다. 또한 K-푸드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중소 식품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협약은 K-푸드를 글로벌 급식시장에 널리 알리고 국산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농가소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존의 K-푸드 수출 주력 시장에 더해 멕시코와 같은 2~3선 국가에 우리 식품 영토를 더욱 확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이 수십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단체급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과 K푸드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국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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