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분기 영업이익 128억원…전년 대비 20.1% 증가

매출액 1458억원·당기순이익 124억원

휴온스그룹 로고. <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28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124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휴온스는 종속회사의 실적 덕분에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 휴온스푸디언스(현 ‘휴온스엔’)는 1분기 흑자전환 했으며,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은 적자폭을 축소하며 휴온스 연결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휴온스는 새롭게 출범한 통합법인인 휴온스엔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강화로 양사의 주요 사업부문 역량 및 전문성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건기식 사업부 분할합병 이후 휴온스의 고유 사업영역을 더욱 강화해 튼튼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키울 것”이라며 “적극적인 수출 확대와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가시적 성과와 중장기 성장동력을 함께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심층분석

CEO's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