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영양군 청기면에 위치한 사업장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막걸리 넘어 장류 등 발효식품 제조까지 사업 확대…장류 브랜드 ‘구들’ 준비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인 ‘발효공방 1991’이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에 있는 추가 사업장에 대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막걸리를 넘어 전통 장류까지 신사업을 키우기 위해 사업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발효공방 1991은 영양군 주곡리에 복합테마시설인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도 조성하고 있다. 투자에 따라 발효공방 1991 매출액은 지난해 약 2억원에서 2025년 1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발효공방 1991이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 사업장(청기로 1244)에 대해 지난 달 28일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마쳤다. 가장 먼저 조성된 기존 발효공방 1991의 사업장(경북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과 직선거리로 약 4.6㎞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발효공방 1991의 사업 확대에 따라 청기면 사업장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발효공방 1991이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를 넘어서 최근 장류 등 다양한 발효식품 제조에도 나서면서 추가 사업장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효공방 1991에서느 전통 장류 브랜드 ‘구들’을 준비하고 있다.
발효공방 1991은 영양군에 최근 계속해서 시설 투자를 하고 있다. 투자에 따라 지난해 약 2억원인 회사 매출액은 2026년 1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발효공방 1991은 영양군과 손잡고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도 조성하고 있다.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은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대지면적 6323㎡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대형 복합테마시설이다. 플랫폼이 완공되면 막걸리 생산량이 현재 월 5000병에서 4만병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발효공방 1991이 생산하는 ‘은하수 막걸리’는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모기업 교촌에프앤비의 외식 브랜드인 ‘교촌필방’과 ‘메밀단편’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지난해 현대백화점 일부 점포와 ‘컬리’,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으로 판매처를 늘렸다.
발효공방 1991의 첫 사업장은 과거 ‘영양 양조장’으로 1915년에 문을 열었다. 100년 넘게 막걸리만을 빚었지만 2018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이후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과 교촌에프앤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 양조장이 부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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