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개최’ 경주에 시선 집중”…대한상의 하계 포럼, 경주서 열린다

시간 입력 2025-05-20 17:05:17 시간 수정 2025-05-20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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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비롯 전국상의 회장·기업 CEO 600여 명 참석
AI 시대 대비 경영 전략 모색…최태원, AI 주제로 직접 강연 나서

대한상공회의소 ‘제48회 하계 포럼’ 안내 포스터.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올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하계 포럼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에서 열린다.

대한상의는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을 주제로 ‘제48회 하계 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제인 행사를 앞두고 APEC 홍보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제주에서 경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전국상의 회장 및 회원 기업 CEO(최고경영자)와 가족이 참석한다.

행사는 APEC CEO 서밋 주제 ‘3B(Business·Beyond·Bridge)’에 따라 기업 혁신 전략, 미래 기술, 인문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경영 전략을 모색한다. 먼저 최 회장이 ‘AI, 현재를 짚고 미래를 설계한다’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선다. 이후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의 사회로 젊은 AI 혁신가들과 함께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경주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경주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며 신라 천년 수도의 유적과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양자컴퓨팅 혁신가 김정상 듀크대 교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 ‘저속 노화’ 열풍을 이끈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도 연사로 나선다.

강명수 대한상의 기획회원본부장은 “올해 처음 경주에서 열리는 하계 포럼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제계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상징적인 자리다”며 “첨단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의 기회를 읽고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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