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13 11:03:10
국내 인터넷 서점 대표기업인 예스24가 신원 미상 해커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나흘째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아직까지 개인정보가 유출된 구체적 정황은 없지만, 20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번 해킹 사태는 지난 9일 오전 4시경 시작됐다. 신원 미상의 해커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공격으로 예스24의 서버는 마비됐고, 도서 검색 및 주문, 공연 티켓 예매, e북, 전자도서관 등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5-06-13 11:03: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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