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오드그로서 시범 운영 시작
당일 산란한 달걀, 당일 도계한 생닭 등 신선 식재료 취급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배송
하림이 ‘오드그로서(ODD GROCER)’로 신선식품 플랫폼 실험에 나섰다. 오드그로서는 ‘The미식’, ‘푸디버디’, ‘멜팅피스’ 등 식품 브랜드 론칭에 더 집중했던 하림이 선보이는 신규 온라인 식품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드그로서는 오늘 주문하면 오늘 생산한 식재료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플랫폼으로 차별화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닭이 오늘 낳은 달걀과 오늘 도계한 생닭을 당일 배송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이 지난 달 신선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오늘 주문하면 오늘 생산한 식재료를 선보이는 것이 오드그로서와 타 식품 플랫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기존 신선식품 플랫폼은 식재료의 생산시기와 관련 없이 빠르게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이른바 새벽배송에 집중했다면, 하림은 식재료의 생산시기에 주목했다.
오드그로서의 대표 제품은 닭고기, 달걀, 오리, 돼지, 한우다. 달걀은 당일 산란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며, 당일 도계한 것이 제일 신선한 닭과 오리도 배송한다. 돼지는 육즙이 차올라 제일 맛있다고 평가받는 도축 5일이 된 돼지를 배송한다. 한우는 부위별로 5~14일의 최적의 숙성 타이밍을 맞춰 판매한다.
기존 신선식품 플랫폼에서도 당일 산란한 달걀을 취급하는 경우는 간혹 있지만 닭이나 오리 등 다른 품목까지 취급하기는 어려웠다. 하림이 당일 생산한 제품을 집중 취급 있었던 이유는 회사와 계열사(한강식품, 선진, 팜스코)를 통해 사업을 영위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오드그로서의 제품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배송된다. 하림그룹은 앞서 유통단계 없이 제품은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글라이드’를 선보인 바 있다.
향후 오드그로서가 사업을 확대할 경우 새벽배송처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자체적으로 물류망을 갖추지 않아도 맡길 수 있는 외부 업체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오드그로서의 배송은 CJ대한통운과 한진이 맡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오드그로서는 현재 테스트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네 자녀가 경영 전면에 배치되면서 신사업 전개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해 차녀 김현영 씨와 삼녀 김지영 씨가 하림지주에 각각 차장과 과장으로 입사했다. 장녀인 김주영 하림지주 상무는 2015년 하림지주에 입사해 현재 전략기획 2팀에 소속돼 있다. 장남인 김준영 씨는 2018년 하림지주에 입사했으며 2021년 JKL파트너스로 옮겼다가 올 초 팬오션 팀장으로 복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그래픽] 글로벌 9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설비투자 전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16/2026101610521458238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