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사무직 전문가 제도 EP 도입

시간 입력 2025-07-02 09:48:33 시간 수정 2025-07-02 0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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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경영체질 구축한 임직원 수상…연구직 외 사무직 전문가 제도 도입
이동채 창업주 “원가 경쟁력 갖춘 포트폴리오 구축 및 고객 다변화 주문”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운데)가 EP로 선정된 에코프로비엠 특허팀장 조병일 이사(오른쪽), 에코프로이엠 설비기술팀장 김민수 이사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체질을 구축하기 위해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상을 진행했다.

에코프로는 지난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등 가족사 사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 및 공정 효율화,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엄선해 대상 1건, 금상 3건을 선정했다.

에코프로 그룹은 상반기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하반기 혁신 경진대회를 통해 젊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회사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 4~5월 전 가족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560건의 아이디어를 모은 바 있다.

또 에코프로는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무직 직원들을 위한 EP(Ecopro Professional)제도를 도입했다. EP는 연구개발, 지식재산관리, 생산, 공정, 건설, 플랜트관리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EP로 선정되면 임원급의 급여와 보상을 해주며 해당 분야 주요 이슈 발굴 및 개선 작업과 후임 양성을 책임지는 역할도 맡는다.

에코프로 그룹의 첫 EP로는 에코프로비엠 특허팀장 조병일 이사와 에코프로이엠 설비기술팀장 김민수 이사가 선정됐다. 조병일 이사는 에코프로비엠의 특허전략을 수립하고 특허 관련 이슈에 대응해 온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민수 이사는 설비전문가로서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EP로 선정됐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지난 1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임직원과 함께 기술혁신, 공정혁신, 조직문화혁신 등 3대 혁신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1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조회에서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헤쳐 나가는 건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으며 3600명 우리 임직원이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혁신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고객 다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창업주는 “기업은 생산을 적게 할 때도 있고 영업이 잘 안 될 때도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 숨 쉬어야 하고 역동적이어야 한다”며 “가동률이 떨어지더라도 버틸 수 있는 수익 구조와 제품 다양화,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포트폴리오, 공정 혁신, 선제적 고객 다변화 전략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등 주목받는 미래산업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배터리다”며 “배터리의 활용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고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우리가 잘하는 하이니켈 중심의 제품군뿐 아니라 미드니켈, 망간리치(LMR), 전고체 등 가성비가 좋은 제품군 확장을 통해 폭넓은 고객 니즈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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