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에 글로벌 방산 신청 쇄도…“K-방산 저력 과시’

시간 입력 2025-07-14 14:22:37 시간 수정 2025-07-14 14: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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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방산 전시 주최 기관과 공동 개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방산 기업 참여 대폭 확대

DX KOREA 2022 전시장 전경. <사진제공=마인즈그라운드>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DX KOREA 2026’에 주요 해외 방산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지원 속 방산산업이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가 K-방산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공식 주관사 마인즈그라운드와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는 미국 최대 UAV 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V)사 및 이탈리아 최대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의 전시 우선참가 신청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DX KOREA 2026 전시회는 ‘방산기업이 주인공이 되는 국제무대’를 지향하며 ‘평화와 미래, 그 약속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영국의 방산 전시 주최 기관과 공동 개최를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국내 유일의 전차 등 중장비 전시가 가능한 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적화 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 전관에서 진행된다. GTX-A 라인이 개통된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국내외 방산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은 폴란드와 약 65억달러(한화 약 8조8000억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 2차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방산 수출실적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준형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 총괄 디렉터(마인즈그라운드 부대표이사)는 “현재 DX KOREA는 글로벌 4위 수준의 방산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한다”며 “이 같은 목표는 방산 4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부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마케팅홍보(MPR) 및 기술협력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DX KOREA는 기업이 원하는 ‘국방을 테마’로 하는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성공적인 공공분야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며 “전시회는 물론 국제 컨퍼런스와 우리 군의 기동화력 시범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이슈를 선점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는 참가사들과 언론에서 평가를 받고있다” 고 강조했다.

DX KOREA 2026은 방산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수요군 정책을 공유하는 등 군·기관·기업 간 실질적인 소통이 가능한 방위산업 발전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전시와 함께 22개 주요 세미나와 15개 분야별 심포지엄이 열리며, 수요군 획득 전문가와 방산 기업 간 정보 교류, 글로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다영역 전장 환경에서 우위에 선 전략과 혁신 기술을 일구어낸 기업과 군고위급 인사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올해 9월 15일까지 신청 시 조기 등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내 접수한 기업은 최대 20%의 참가비 할인과 함께 선호 부스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한편, DX KOREA 2026의 공식 주관사 마인즈그라운드는 MICE 분야에서 600개 이상의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문기업이다. 정부, 민간기업, 언론사 등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월 DX KOREA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방위산업 MICE 사업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이를 단순한 본부가 아닌 격상된 ‘방산사업부문’으로 독립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권한을 확대하고, 조직 차원의 집중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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