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1643억 ‘어닝 서프라이즈’…“美 전력 시장 훈풍 올라탄다”

시간 입력 2025-07-25 16:33:21 시간 수정 2025-07-25 16: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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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162%↑…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미 전력기기 수요에 수익성 개선…영업이익률 15.9% 기록

효성중공업이 스코틀랜드에 공급한 초고압변압기.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전력기기 수요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은 25일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조52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배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영업이익 16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7억원 대비 162.2% 증가했다.

효성중공업은 증권업계가 예상한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증권가 컨센서스(1332억원)보다 23.3% 높은 수익성을 보인 것이다.

효성중공업의 중공업부문은 이번 2분기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중공업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168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9%에 달했다.

효성중공업의 수주잔고도 글로벌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 확대에 따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2조1970억원으로, 수주잔고는 1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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