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옆에 ESS가”…스탠다드에너지, 대전도시철도에 ESS 설치

시간 입력 2025-07-29 17:23:34 시간 수정 2025-07-29 1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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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에 바나듐이온배터리 ESS 설치
도시철도 역사 전력이용 효율화 실증 추진…전력이용 개선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가장 왼쪽)가 지난 28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에서 바나듐 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준공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탠다드에너지>

스탠다드에너지가 도심 속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마무리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28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의 전력이용 효율화를 위해 바나듐이온배터리(VIB) ESS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VIB를 활용한 도시철도 역사 전력이용 효율화 실증에 나선다.

우선 양사는 VIB ESS를 통해 요금단가가 낮은 경부하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주간 최대부하시간에 방전하는 피크저감을 통해 구암역 전력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에너지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에 설치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진=스탠다드에너지>

도시철도 전기사용 효율화를 위한 ESS는 절대적인 안전성과 고출력 성능이 요구된다. 특히 다수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도시철도 역사, 또는 역 인근에 설치되는 만큼,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도시철도 역사 내의 공조기, 냉난방기 등 다양한 수요를 즉시 충족하기 위해서 고출력 성능이 요구된다.

향후 전동차 회생제동을 위해 사용하게 될 경우 일시에 직류로 약 1600V의 전력이 10~30초간 발생하는 것을 저장해야 한다.

스탠다드에너지가 개발한 VIB는 발화위험성이 없고, 고출력 충방전이 가능하여 도시철도 전력 효율화를 위한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이번에 VIB ESS를 활용한 도시철도 역사 전력 이용 효율화 실증을 시작으로 VIB ESS를 도시철도의 다양한 전력 저감 방식에 적용하는 것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VIB ESS의 높은 안전성과 고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 구암역에 VIB ESS를 설치할 수 있었다”며 “VIB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철도 회생에너지 등 그간 에너지 분야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의 솔루션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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