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익 87억원 49%↓…‘정기보수 관련 일회성 비용’ 여파

시간 입력 2025-07-30 16:54:10 시간 수정 2025-07-30 1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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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4247억원·영업이익 87억원 기록
하반기 판가 상승·셀룰로스 증설 효과 기대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 <사진=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으로 하락했다.

롯데정밀화학은 30일 연결기준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기보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 42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 증가했다. 울산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가가 개선된 덕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오는 3분기 염소 계열 주요 제품 ECH(에폭시 수지 원료)의 국제가 상승과, ECH 경쟁사들의 원료인 글리세린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실적 개선을 내다봤다.

또 790억원 투자규모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정부의 청정수소발전 입찰 등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는 청정 암모니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판가 상승을 통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3분기에는 염소계열 ECH를 중심으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연말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완료 등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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