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회장 “트로이카 드라이브 기반 ‘새 도약’” …고려아연, 창립 51주년 새 도약 선언

시간 입력 2025-07-31 15:19:58 시간 수정 2025-07-31 15: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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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미션 및 핵심가치 강조
트로이카 드라이브 투자 가속화

최윤범 회장이 고려아연 제5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새 도약을 다짐했다.

고려아연은 31일 서울 종로구 본사와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다음달 1일 창립 51주년에 앞서 사내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려아연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장기근속자에 대한 기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윤범 회장은 창립 51주년 기념사를 통해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으로 우려했을 고려아연 계열사, 협력사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작년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미션과 핵심가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고려아연은 ‘다양한 원료 및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미션을 발표한 바 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 5가지로는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를 선정했다.

또 최 회장은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래를 다짐했다.

최 회장은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더 이상 희망이나 선언이 아닌 실체를 가진 전략이자, 우리가 실제로 만들어가는 현실이다”며 “파도는 계속 치겠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고려아연은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수소 분야에서는 호주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의 성공적인 부분 가동과 SunHQ 실증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동박 생산과 하이니켈 전구체 양산,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 등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키우고 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미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련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과 부산물에서 자원 회수를 극대화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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