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한-베트남 포럼서 탄소섬유 중심 협력 비전 공유  

시간 입력 2025-08-13 14:46:08 시간 수정 2025-08-13 14: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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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협력∙기술 교류 등 ‘양국 협력 증진’ 강조
베트남 내 가치 창출형 제조업 생태계 조성 기여

HS효성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향후 베트남 사업의 방향과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사진=HS효성>

HS효성이 탄소섬유의 전략적 가치를 중심으로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사업 방향, 협력 비전 등을 공유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탄소섬유 전략적 가치를 소개했다.

성 대표는 “탄소섬유는 현재 사용되는 모든 금속 및 플라스틱을 대체해 항공·우주, 자동차 등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국가전략 사업소재다”며 “대-중소기업간 분업 구조 속에서 국가 주도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대표는 “HS효성은 현지 기업 및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치 창출형 제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HS효성의 주요 생산거점 중 하나다. HS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후 현재까지 약 46억 달러를 투자해 1만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남부의 동나이성, 바리아붕따우성에서부터 중부 꽝남성까지 베트남 곳곳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고성능 타이어코드와 테크니컬 얀,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포럼 이후 이어진 기업간담회에는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가 참석했다. 임 대표는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을 만나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임 대표는 “장기적 관점에서 베트남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현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향후 베트남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많은 조언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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